2000년 3월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관하여 22년간 4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LG아트센터는
프로그래밍과 극장 운영사례에 있어 혁신적이고 참신한 시도로 가장 모범적이고 신뢰받는 공연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초대권 없는 공연장’, ‘기획공연 시즌제’, ‘패키지 제도’정책을 통해 국내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왔습니다.
LG아트센터는 개관과 함께 ‘초대권 없는 공연장’을 선언하며 공연계의 오랜 관행이었던 초대권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섰습니다. 초대를 받은 사람들로 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정말로 공연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가장 먼저 예매하고
제일 좋은 자리를 구입할 수 있게 하여 공정하고 올바른 공연 관람 문화를 조성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아티스트들과 관객 모두가 힘을 합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년간의 공연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한 번에 공개하는 ‘기획공연 시즌제’와
여러 공연들을 각자의 취향대로 묶어서 구매하는 ‘패키지 제도’의 도입은 관객들의 관람 문화를 변화시켰습니다. 시즌 프로그램을 보고 1년간의 공연 관람 계획을 미리 세우는 관객들은 예매 문화를 보편화시켰고,
자신이 원하는 공연들을 선택하여 가장 먼저 구매하는 ‘패키지 관객’들은 LG아트센터의 팬이 되었습니다.
관객 중심의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LG아트센터의 정책들은 현재 공연계 전반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국내 주요 국공립 공연장 뿐 아니라 민간의 영역에서도 시즌제와 패키지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초대권을 지양하고 유료관람을 활성화하여 공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 관객이 가장 신뢰하는 명문 공연장 ”
- 조선일보
“ 2000년 개관 이래 LG아트센터가 걸어온 길은
하나하나가 다 역사였다 ”
- 매일경제
“ 21세기 한국 공연예술 문화의 전환기에
끼친 막대한 영향력 ”
- 경향신문